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입맛을 돋우고 나른한 몸에 활력을 찾아 줄 수산물이 있다. 바로 임연수어다.임연수어는 봄철이 되면 살이붙고 기름기가 올라 가장 맛있게 먹기 좋다. 동해안에...
추위가 깊어 질수록 맛도 깊어지는 수산물 중 하나인 매생이는 3월까지가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시점이다. 그래서 겨울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뜨끈한 매생이국을 찾으려는 발길이...
따뜻한 봄바람에 꽃이 피어오듯이 바다에도 제철을 맞이한 선홍빛 꽃이 피어오른다. 바로 봄의 전령사이자 바다향을 가득 간직한 멍게다.붉은색 몸에 원뿔형의 돌기가 가득한 멍게가 바다속...